"손흥민 토트넘 재계약, 협상에 진전 없지만…"
작성일: 2021.04.29 19: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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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HITC'는 29일(한국시간) "지난해 10월, 손흥민 재계약 관련 이야기가 있었다. 몇 개월 동안 진전은 없었지만,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아직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여전히 손흥민과 토트넘 재계약 가능성은 높다"며 잭 핏 브루크 기자 말을 인용해 알렸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뒤에,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로 발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 전반기에 놀라운 결정력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을 포함 게리 네빌 등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들에게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다.
후반기에는 조력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박스 안팎에서 슈팅보다 패스를 시도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패스 성공률 80%에 "패스 능력이 과소 평가됐다"며 박수를 보냈다. 결정력에 다재다능함까지 더해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했다.
토트넘에서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지만, 팀은 상승 곡선에 오르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충격 요법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패배하면서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에 실패했다. 현지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케인, 손흥민, 요리스는 떠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다.
그래도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총력이다. 일부 토트넘 담당 기자들이 "손흥민에게 여름 이적 제안이 없을 것 같다. 항상 토트넘 잔류를 원했다. 새로운 시즌이 열리기 전에 재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한데 이어 '디 애슬레틱' 기자도 잔류에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공식 발표 전까지 손흥민 재계약 관련 이슈는 계속될 전망이다. 토트넘 성적과 얽혀 또 다른 핵심 선수 케인 이적설이 끝나지 않는다. 케인은 최근에 "개인 커리어보다 팀 우승이 더 좋다"며 리그컵 실패에 고개를 떨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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