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 ‘알몬테 7타점 폭발+고영표 3승’ 대승 kt, KIA 4연승 저지
작성일: 2021.04.30 21:23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7타점을 앞세운 알몬테 등 장단 16안타를 때린 타선의 응집력을 묶어 15-3으로 크게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kt(13승10패)는 선두권을 추격했다. 반면 KIA(12승11패)는 연승이 ‘3’에서 끝났다.
kt 선발 고영표는 경기 초반 실점하기는 했으나 이후 흔들리지 않고 7이닝(97구)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타선은 고루 터졌다. 알몬테가 홈런 두 방 포함 4안타 7타점을 수확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고, 강백호는 2안타 2볼넷 2타점으로 좋은 감을 이어 갔다. 신본기도 2안타 1타점, 장성우도 2안타로 뒤를 받쳤다.
반면 KIA는 선발 김유신이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6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하지 못했다. 타선도 3회까지 3점을 뽑은 것 외에는 무기력했다. 김호령이 투런포를 터뜨렸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기는 역부족이었다.
kt가 1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조용호의 내야안타와 배정대 강백호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알몬테의 병살타 때 1점을 얻었다. 병살타의 아쉬움은 유한준이 곧바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조금이나마 지웠다. 그러나 KIA는 2회 김호령의 2점 홈런에 이어 3회 김태진의 적시타가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kt가 곧바로 반격하기 시작하면서 승부의 추가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kt는 3회 2사 후 강백호가 볼넷을 골랐고 알몬테가 좌월 역전 투런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kt는 4회 1사 후 김병희의 볼넷, 신본기의 좌전 안타, 심우준의 우익수 옆 적시 2루타를 묶어 1점을 도망갔다.
kt는 5회 배정대 강백호의 연속 안타와 알몬테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6회에는 4점을 더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김민혁의 우전안타와 도루, 신본기의 적시 2루타로 KIA 마운드를 괴롭혔고 이후 상대 실책과 강백호 알몬테의 연속 적시타로 10-3까지 달아나 승리를 예감했다. kt는 8회 안영명이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고, 8회 알몬테의 승리 자축 3점 홈런이 터지며 대승을 마무리했다. KIA는 수비까지 무너지며 실망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