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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데뷔' 양현종, 트레비노와 배터리 호흡…미네소타 우타자 8명 상대

작성일: 2021.05.06 05:0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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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함께 할 라인업이 발표됐다.

양현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의 빅리그 첫 선발 등판 경기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스프링캠프에서 5경기에 등판했고 10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새롭게 생긴 택시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택시 스쿼드에 들어간 양현종은 원정 경기는 빅리그 선수단과 동행해 훈련을 했고 홈 경기 때는 대체 훈련지에서 몸을 만들었다.

지난 27일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고 데뷔전도 치렀다.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한 양현종은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지난 1일에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4⅓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경쟁력을 보여줬다. 양현종 빅리그 성적은 2경기 등판 8⅔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2.08이다.

텍사스 일본인 선발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오른손 통증으로 로테이션을 거르게 됐고, 롱릴리프에서 제 몫을 다해준 양현종이 선발 등판 기회를 받았다.

텍사스는 아이재아 카이너 팔레파(유격수)-닉 솔락(2루수)-네이트 로(1루수)-아돌리스 가르시아(좌익수)-조이 갈로(우익수)-앤디 이바네스(지명타자)-찰리 컬버슨(3루수)-호세 트레비노(포수)-일라이 화이트(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미네소타는 양현종을 맞아 오른손 타자 8명을 타순에 배치했다. 미네소타 타순은 바이런 벅스턴(중견수)-조시 도널드슨(3루수)-넬슨 크루즈(지명타자)-카일 갈릭(좌익수)-미치 가버(포수)-호르헤 폴랑코(2루수)-맥스 케플러(우익수)-미겔 사노(1루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다. 폴랑코는 스위치 타자이며, 케플러가 왼손 타자다.

미네소타 선발투수는 루이스 소프다. 소프는 메이저리그 통산 21경기에 등판(4경기 선발)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2경기에 나섰고 5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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