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잠실] 채은성 5월 6G 11타점, LG 4번 맞춤옷 입었다
작성일: 2021.05.10 08:5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복귀 후 '타점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채은성은 지난달 21일 왼손 약지 인대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달 20일 KIA전에서 견제사를 당하는 과정에서 손이 삐끗했다. 채은성은 열흘을 채우고 이달 2일 다시 엔트리에 복귀했다.
개막 후 4월 한 달 동안 13경기 45타수 13안타(1홈런) 1타점 타율 0.289를 기록했던 채은성은 복귀 후 6경기 25타수 7안타(3홈런) 타율 0.280으로 타율은 조금 떨어졌지만 눈여겨봐야 할 점이 있다. 바로 복귀 후 6경기 타점이 무려 11점에 이른다는 것. 득점권 타율은 0.100에서 0.364로, 장타율도 0.378에서 0.640으로 훌쩍 뛰었다. 11타점은 박석민(NC, 13타점)에 이어 월간 리그 2위다.
채은성은 6일 두산전부터 9일 한화와 더블헤더 제1경기까지 세 경기 연속 팀 결승타를 치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 세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날리면서 타점 능력에 장타력까지 되돌아왔다. 지난달 월간 팀 4번 타순 타율이 0.200으로 리그 꼴찌였던 LG는 이달 들어 4번 타율이 5위(0.300), 타점(11점)은 1위다.
채은성은 6일 두산전에서는 1회 2사 1루에서 미란다를 상대로 결승 투런을 쏘아올렸고, 8일 한화전에서 팀이 1-2로 뒤진 5회 2사 만루에서 닉 킹험을 상대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어 8회에는 쐐기 투런을 터뜨렸다. 9일 더블헤더 1경기에서도 0-1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을 기록, 4회 8득점의 도화선의 역할을 했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는 1회 선제 적시타를 쳤고 9회 실책과 겹쳐 2-5에서 4-5로 바짝 쫓는 적시타를 날렸다.
류지현 LG 감독은 9일 경기를 앞두고 현재 채은성을 4번으로 둔 선발 라인업을 "가장 이상적"이라고 표현하면서 "채은성과 김민성이 초반보다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4월 한 달 팀이 리그 최하위 타율(0.228)로 고전하는 사이 중심타선에서 부담이 컸던 두 베테랑들이 살아나자 LG는 5월 4연승을 달리는 등 4승2패로 활짝 웃으며 단독 2위(17승13패)를 달리고 있다.
채은성은 8일 경기 후 "현재 타격감은 좋아지고 있는 단계다. 지난주까지 나를 포함해 타자들이 좋지 않았는데 코치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셔서 타자들이 다 좋아지고 있고 최근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부상으로 2군에 갔을 때도 2군 코칭스태프, 트레이닝 파트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
웰스 선발진 탈락 전격 통보! 마지막 테스트 '불합격' 판정…염경엽이 택한 대체 카드는?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이주헌 아닌 박동원? 카라스코 등판인데? 왜일까…문성주는 또 옆구리 부상 이탈
2026-08-11
-
폭염 휴식기 정철원 말소 미스테리 풀렸다, 김태형 감독의 일침 "1군에서 같이 갈 상황 아냐!"
2026-08-11
-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국가대표 에이스 격파 나선다…이원석 1번 출격, 허인서 7번 배치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