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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5타수 1안타 1타점에 탄탄한 수비…S 판정에 '갸웃'하기도

작성일: 2021.05.12 12:4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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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김하성. ⓒ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선발 출전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피츠버그전에서 7번타자 3루수로 출전한 뒤 4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김하성은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1일 희생플라이에 이어 2경기 연속 타점이고, 타율은 0.190에서 0.191로 올랐다. 

이날 샌디에이고 구단은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주릭슨 프로파와 호르헤 마테오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통증으로 빠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유격수 자리를 대신했다. 

첫 타석은 0-1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맞이했다. 김하성은 안토니오 센사텔라를 상대로 2루수 땅볼을 쳤다. 4회에는 2사 1, 3루 기회에서 파울팁 삼진에 그쳤다. 

열세에 놓였던 샌디에이고는 5회 2사 후 연속 장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루타로 기회를 만들자 매니 마차도가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 김하성. ⓒ 조미예 특파원.

김하성은 팀이 3-1로 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1사 3루 득점 기회를 살리며 2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 두 번째 투수 타일러 킨리를 상대로 빗맞은 유격수 땅볼을 쳐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전진수비한 트레버 스토리가 넘어지며 타구를 잡은 뒤 홈에 송구했으나 토미 팸이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공세를 이어갔다. 2사 후 트렌트 그리샴과 크로넨워스가 연속 볼넷을 얻어 베이스를 꽉 채웠다. 매니 마차도가 2사 만루에서 우중간 싹쓸이 3루타를 날렸다. 김하성과 그리샴, 크로넨워스가 홈을 밟아 점수가 7-1까지 벌어졌다. 에릭 호스머의 적시타까지 나왔다.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김하성은 7회 1사 1루에서 벤 보든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렸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서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진에 앞서 볼카운트 1볼에서 2구 몸쪽 스트라이크 판정에 고개를 갸웃하는 장면이 있었다. 

샌디에이고는 8-1로 이겼다. 마차도가 2점 홈런과 3타점 3루타로 5타점을 쓸어담았다. 선발 디넬슨 라멧이 2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미겔 디아스가 3이닝을 실점 없이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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