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매치' 앞둔 세레나 "샤라포바는 언제나 특별한 존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가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5위)와 21번째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윌리엄스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르가리타 가스파리안(21, 러시아, 세계 랭킹 58위)을 2-0(6-2 6-1)으로 물리쳤다. 윌리엄스가 16강을 통과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55분이었다. 일방적으로 가스파리안을 몰아붙인 그는 손쉽게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윌리엄스의 8강전 상대는 샤라포바다. 이들은 주로 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번 호주 오픈에서는 샤라포바가 5번 시드를 배정 받았기 때문에 일찍 만나게 됐다. 샤라포바는 32강전에서 로렌 데이비스(미국, 세계 랭킹 103위)를 2-1(6-1 6-7 6-0)로 꺾고 개인 통산 600승을 이뤘다. 그리고 16강전에서는 벨린다 벤치치(18, 스위스, 세계 랭킹 14위)를 2-0(7-5 7-5)으로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피하고 싶은 천적을 일찍 만났다. 윌리엄스와 상대 전적이 2승 18패이기 때문이다. 2004년 챔피언십 투어 결승에서 윌리엄스를 2-1(2-6 7-5 8-6)로 이긴 뒤 17연패 했다. 샤라포바는 11년 동안 윌리엄스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최근에 윌리엄스를 만난 건 지난해 호주 오픈 결승전이다. 샤라포바는 설욕을 노렸지만 0-2(2-6 4-6)으로 고개를 숙였다.
샤라포바는 윌리엄스와 경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24일 영국 매체 가디언에서 "그것(윌리엄스를 이기는 것)은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나는 항상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강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샤라포바와 비교해 윌리엄스는 여유 있는 자세다. 그는 "모든 경기는 새롭다. 샤라포바는 항상 나에게 새롭고 특별한 것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그는 늘 열심히 훈련하고 이기는 경기를 펼친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완전하게 회복하지 못한 몸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나 16강까지 흔들리지 않는 저력을 보이며 이번 대회 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윌리엄스는 "나는 잃을 것이 없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1] 세레나 윌리엄스(오른쪽)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
[사진2]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