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문가 경고 "손흥민, 토트넘 떠날 수 있다"
작성일: 2021.05.15 07:3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프리미어리그 전문가이자, 아스널 출신 해설위원 폴 머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다른 선수들도 같은 절차를 밟을 것이다. 손흥민은 케인이 팀을 떠나면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에, 해리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올 시즌 전반기 압도적인 결정력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을 포함 게리 네빌 등 현지 전문가에게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다.
후반기에는 더 진화한 모습이었다. 과감한 슈팅보다 때로는 경기를 조율했다. 현지에서는 패스 성공률 80%에 "과소 평가"라며 다재다능함에 박수를 보냈다. 토트넘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다.
개인 기록까지 경신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컵 대회 포함 22골을 기록하면서, 2016-17시즌 21골(아시아 유럽 5대 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넘었다.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14골) 경신과 차범근 전 감독이 레버쿠젠 시절(1985-86시즌)에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 5대 리그 최다골(17골)과 타이까지 해냈고 프리미어리그 20골 고지를 바라본다.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지만, 토트넘은 질주하지 못했다. 전반기에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랐지만 잠깐이었다. 짜임새 없는 단순한 공격 패턴에 수비적인 전술로 승점을 잃었다. 무리뉴 감독 경질로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실패와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사실상 멀어진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챔피언스리그에 빨간불이 켜지자, 케인 이적설을 부추겼다. 과거 "야망 있는 팀을 원한다"는 인터뷰와 엮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넘길 생각이 없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과 꾸준히 연결됐다. 큰 이적설이 없어도 전문가들은 손흥민 이적까지 내다봤다.
머슨도 마찬가지였다.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을 큰 이적료에 매각했던 사례를 떠올렸다. 그는 "새 감독에게 돈이 쥐어질 수 있지만, 그동안 토트넘 행보를 보자. (핵심 선수 이적으로) 많은 돈을 충당했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다. 지금 토트넘의 전설은 몇이나 되나"라며 연쇄 이적 가능성을 꼬집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