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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비에르 "토트넘이 4위 안에 든다면 기적"

작성일: 2021.05.18 05: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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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몇 위로 시즌을 마칠지 지켜보자."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 희망을 이어갔다.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을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7위였던 토트넘의 순위는 6위로 올라섰다. 일단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6위엔 안착했다. 이제 목표는 4위 안에 들어 유럽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손에 쥐는 것이다.

현재 토트넘의 승점은 59점. 5위 리버풀과 승점 차는 4점, 4위 첼시와는 5점이 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두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20일 아스톤빌라, 24일엔 레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리버풀과 첼시도 나란히 두 경기가 남아있다.

토트넘으로선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를 다 이기고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6위 수성도 안심할 수 없다. 토트넘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다. 득실차에서 토트넘이 앞서있을 뿐이다.

현실적으로 4위 진입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트넘 선수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울버햄튼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도 토트넘이 4위 안에 드는 건 "기적적인 일"이라고 했다.

호이비에르는 17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매경기 상대를 이기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최종 목표인 우승에 도달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이번 시즌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카라바오컵에선 결승까지 갔지만 졌다. 실망감은 당연히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해서 우승하는 건 환상적인 일일 것"이라며 "하지만 과거는 잊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야 한다. 남은 경기 우리는 노력해서 6위, 5위,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4위 안에 들면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올 시즌 몇 위로 끝날지 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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