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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요청' 케인, AV전 선발 출전…손흥민 18호골 도전

작성일: 2021.05.20 00:2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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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앞)이 토트넘을 떠날 조짐이다
▲ 토트넘, 애스턴빌라전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은 해리 케인(28) 이적설로 흉흉하다. 이적 요청 뒤에 구단 홍보 영상까지 빠지며 불안감을 높였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전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도 함께 뛰며 리그 18호골을 도전한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좌절된 상황에서 유로파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애스턴 빌라전 직전에 말이 많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케인이 이적을 결심했다. 공식적인 요청은 아니지만 팀에 뉘앙스는 전달한 거로 보인다.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보낼 계획이 없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럽 이적 시장이 얼어 붙었지만, 케인 몸값으로 2000억 이상을 책정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적을 할 수 있는 신사협정을 했지만 프리미어리그 경쟁 팀에 넘길 생각은 없다"고 알렸다. 다만 최근에 애스턴 빌라전 구단 홍보 영상에 케인이 빠지며 불안함을 증폭했다.

케인과 '영혼의 단짝' 손흥민은 한국인 유럽 5대리그 역대 최다골 경신을 노린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골 맛을 보면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17호골을 달성했다. 차범근 전 감독이 레버쿠젠 시절 기록했던 17골과 타이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득점한다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이적설은 아니지만, 손흥민도 이슈 중심에 있었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베스트에 뽑았지만, '데일리 메일' 소속 기자와 전문가 8명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에 손흥민 이름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개리 네빌은 "뛰어난 선수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실망했다"라며 손흥민을 빼고 마커스 래시포드를 넣었다. 현지에서 씁쓸한 외면을 당한 만큼, 애스턴 빌라전 공격 포인트로 가치를 입증할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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