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PL REVIEW] '손흥민 침묵+레길론 자책골' 토트넘, 빌라에 1-2 역전패…UEL도 빨간불

작성일: 2021.05.20 03:56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레길론이 20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자책골과 역전 실점에 관여했다
▲ 손흥민(오른쪽)은 20일 애스턴 빌라전에서 선발 출전해 리그 18호골을 노렸지만 최종전으로 미루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했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자책골과 실점에 관여하면서 스코어가 뒤바뀌었다. 손흥민은 리그 18호골을 노렸지만, 최종전으로 미루게 됐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1-2로 졌다. 순위는 6위지만, 한 경기 덜 치른 웨스트햄(7위)와 승점 동률이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도 위태롭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베르바인 스리톱을 꺼냈다. 델레 알리가 박스 투 박스로 중원 숫자 지원을 했고 호이비에르와 윙크스가 공수 밸런스를 조율했다. 포백은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탕강가를 배치,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애스턴 빌라는 왓킨슨이 토트넘 골망을 노렸다. 엘-가지와 트라오레가 측면에서 공격했고, 그릴리시, 나캄바, 맥긴이 허리에서 공격과 수비를 지휘했다. 수비는 타겟, 밍스, 하우스, 콘사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마르티네스가 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몰아쳤다. 라인을 올려 애스턴 빌라 후방 빌드업을 제어했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출발했지만, 베르바인과 스위칭을 했다. 델레 알리와 주고받으며 침투했고, 후방에서 롱 볼 기회도 노렸다.

선제골은 베르바인이었다. 전반 8분에 전방 압박으로 볼을 빼앗았고, 수비 4명 사이를 과감하게 뚫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전반 20분, 레길론이 나캄바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애스턴 빌라는 그릴리시, 나캄바, 맥긴 삼각편대가 토트넘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후방 빌드업에서 연이어 실수를 했고, 애스턴 빌라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39분 트라오레가 레길론 패스를 적절하게 끊었고, 왓킨슨이 받아 역전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초반부터 동점골 고삐를 당겼다. 후반 3분, 손흥민이 알리 패스에 감각적으로 빠져나가 힐 패스를 했다. 베르바인이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슈팅했지만 마르티네스 골키퍼 손에 걸렸다. 2분 뒤에 케인 역습 후 베르바인이 슈팅했는데 또 선방에 막혔다.

애스턴 빌라는 다급한 토트넘을 이용했다. 왓킨슨과 트라오레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토트넘 골망을 노렸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베르바인을 빼고 가레스 베일을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어 은돔벨레를 투입해 2선에서 창의적인 패스를 주문했다.

토트넘은 끝까지 애스턴 빌라를 두드렸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빠져나가 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애스턴 빌라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