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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좁아진 레프스나이더, 유망주 순위는 9위

작성일: 2016.01.27 04: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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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롭 레프스나이더(양키스)가 메이저리그 2루수 유망주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MLB.com은 26일(한국 시간) 2루수 부문 유망주 톱10 순위를 발표했다. 보스턴의 쿠바 출신 유망주 요안 몬카다가 1위, 신시내티의 호세 페라자가 2위에 오른 가운데 레프스나이더는 9위에 선정됐다.

레프스나이더는 마이너리그 데뷔 시즌인 2012년 싱글 A에서 우익수로 뛰었다. 이듬해부터 2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는데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됐다. 그는 2루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정확한 타격 실력을 자랑한 레프스나이더는 지난해 7월 12일 보스턴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다음 날에는 솔로 홈런을 포함한 4타수 2안타로 팀의 8-6 승리를 도왔다.

카를로스 벨트란이 부상자 명단에서 선수단에 복귀한 뒤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9월 확대 엔트리에 포함돼 다시 빅리그에 돌아왔다. 9월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0.355, 1홈런을 기록했고 휴스턴과 와일드카드게임에도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올 시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MLB.com은 "양키스가 스탈린 카스트로를 영입하면서 레프스나이더의 입지는 좁아졌다"고 설명했다. 카스트로는 컵스에서 주로 유격수로 뛰었지만, 양키스에서는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키스톤 콤비를 이룰 전망이다.

한국계 미국인 레프스나이더는 서울에서 태어나 생후 5개월 만에 캘리포니아로 입양됐다. 이후 2012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양키스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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