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런던 개최' 세계화 팔 걷고 나선 만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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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2017년 시즌에 열리는 몇몇 경기를 런던에서 실시하려고 한다. 우리는 메이저리그, 더 나아가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야구의 세계화'는 취임 2년째를 맞아 내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빅리그 경기의 런던 개최에 큰 관심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후 문제도 있고 일정 조율도 쉽지 않아 유럽에서 개막전을 개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시즌 후반기에 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아직 30구단 관계자에게 얘기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유럽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를 개최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미래 가치 등을 토대로 자료를 만들어 각 구단의 협조를 구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선수들이 뛸 야구장으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주 경기장으로 사용됐던 '런던올림픽스타디움'이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NFL, NBA, NHL 등 미국의 프로 스포츠 리그가 런던에서 정규 시즌 경기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미국 언론은 메이저리그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리그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야구 인구'를 늘려 종목의 미래 동력도 함께 확보하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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