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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워싱턴 行

작성일: 2016.01.27 14:4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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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브론슨 아로요(39)가 워싱턴에서 부활을 바라본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워싱턴 지역지 '워싱턴포스트'는 '아로요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스프링캠프 합류를 시작으로 2016년 시즌 빅리그 개막 로스터에 들면 200만 달러(약 24억 원)를 받고 32경기 선발 등판한다면 600만 달러(약 72억 원)를 추가로 받는 조건이다.

아로요는 200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데뷔해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까지 15년 동안 5개 팀을 거치며 통산 145승 131패 평균자책점 4.19로 수준급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14경기 선발로 나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다가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된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해 왔다.

한편 아로요는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약한 투수로 알려져있다. 2010년 신시내티 레즈 시절 당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있던 추신수와 인터리그 '오하이오 시리즈'에서 여러 차례 맞붙었는데 피안타율은 0.571(14타수 8안타)에 달했고 이 가운데 2루타 3개 홈런 4개를 허용했다. 2013년 추신수가 신시내티에 오자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브론슨 아로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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