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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첫 태극마크' 이기제, 관심 폭발!…기자회견까지 연다

작성일: 2021.05.25 11:40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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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왼발을 자랑하는 이기제(수원삼성)가 A대표팀에 발탁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31살에 첫 태극마크를 단 이기제(수원삼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4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연전에 나설 28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최정예 멤베가 총출동한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유럽파를 모두 소집했다.

깜짝 발탁도 있었다. '2002년생' 정상빈과 함께 수원의 '새로운 미친 왼발'로 떠오른 이기제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1991년생 이기제는 31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기제는 염기훈을 잇는 수원의 또 다른 '미친 왼발'로 불린다. 지난 주말 광주FC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난타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18경기)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왼발은 위기 때마다 빛나며 팀을 구했다.

벤투 감독은 "이기제는 오랫동안 관찰해온 선수다. 수원의 스리백은 우리의 주 포메이션과 다르지만, 기술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대표팀에 와서도 큰 문제 없이 적응할 것이라 판단했다. 세트피스 능력도 큰 장점이다"라고 이기제를 평가했다.

이기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소속팀 수원에도 이기제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고 전해진다. 이에 수원은 FC안양과 FA컵 16강이 열리는 26일(수) 이기제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다.

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대표 이기제 선수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소식을 알렸다. 기자회견은 안양전 킥오프를 두 시간 앞둔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이기제는 이 자리에서 국가대표 발탁 소감 및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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