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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상' 힐리, 26일은 참고 뛰었지만…"오늘은 도저히 힘들다"

작성일: 2021.05.27 17:3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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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라이온 힐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29)가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한화 관계자는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힐리가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고국에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힐리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26일 오후에 들었다. 평소 할머니와 유대감이 깊었기에 충격은 더욱 컸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으로 할머니와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가기 힘든 상황이라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고.

힐리는 26일 두산전은 슬픔을 참고 뛰었지만,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멈췄다. 

한화 관계자는 "힐리는 지금 선수단과 함께 있다. 어제(26일)는 참고 경기를 뛰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뛰기 힘들다고 해서 하루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이성열(지명타자)-김민하(우익수)-정진호(좌익수)-조한민(1루수)-노수광(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민우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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