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슈퍼매치 완패' 박진섭 감독 "팬들에게 죄송, 비난 제가 받겠다"

작성일: 2021.05.29 21:55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박진섭 FC서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모든 비난은 제가 받겠습니다."

9경기 무승(3무6패) 수렁에 빠진 FC서울의 박진섭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서울은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수원 삼성과 올해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황현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강제 휴식을 취한 뒤 재개된 리그에서 여전히 승리를 얻지 못했던 서울이다. 강원FC에 0-0 무승부를 거뒀고 수원에 완패했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일정 속에서 얻은 소득은 없었다.

박 감독은 "홈경기 패배의 쓴맛을 팬들에게 보여줘 죄송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보여줬다. 결과가 이렇게 되는 바람에 아쉽다. 모든 비난은 제가 받겠다"라며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역시 수비가 문제였다. 이태석-홍준호-황현수-윤종규로 수비진을 꾸렸지만, 부족함이 있었다. 박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도 이야기 중이다. 이 안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다. 이적 시장이 아니라면 지금 있는 선수 안에서 최대한 끌어내려고 한다"라며 "구단도 (선수 영입을) 생각하고 있고 어느 정도의 범위인지도 고민 중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시간이 급해 검토 중이다"라고 답했다,

수비는 외국인선수를 보고 있는 모양이다. 박 감독은 "(보강은) 수비나 중앙 수비 부분이다. 나와 있는 선수 안에서 다 보고 있다. 지금은 풀을 좁혀 놓았다. 비자 받는 것이나 자가격리 기간도 있어서 빨리 당기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슈퍼매치 패인은 무엇일까. 박 감독은 "결정력의 차이가 컸다. 같은 기회가 있었지만 아쉬웠다. 경험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페널티킥을 내주거나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실수가 있었다. 영리하게 해야야 했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상암, 이성필 기자

제보> elephant37@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