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또 헤더골’ 포항, 광주에 1-0 승…대구는 9경기 무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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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포항은 3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광주와 홈경기에서 후반 막판 터진 송민규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27점의 포항은 4위 전북현대(승점 30)와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포항은 팔라시오스를 중심으로 송민규, 크베시치, 임상협이 공격을 이끌었고, 신진호와 오범석이 허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엄원상이 원톱에 섰고, 헤이스, 김종우, 김주공이 2선에 배치됐다.
전반은 양 팀의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 포항이 최근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광주가 생각보다 잘 대비한 모습이었다. 광주의 수비를 뚫지 못한 포항은 전반 20분 크베시치의 중거리 슈팅 외에 특별한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함께 팔라시오스와 오범석을 빼고 타쉬와 이수빈을 투입해 공격과 중원에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엔 크베시치를 불러들이고 고영준을 투입해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다.
광주도 후반 12분 엄원상 대신 두현석을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포항은 15분 전민광 카드로 수비를 강화했다. 대신 이광준이 벤치로 물러났다.
양 팀이 후반 막판까지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막판엔 포항의 공격이 더욱 거셌다. 결국, 포항은 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송민규의 헤더골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자신의 시즌 7호골이자, 머리로만 5골째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임상협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가골 찬스를 얻었다. 하지만, 직접 키커로 나선 임상협의 슈팅은 윤보상의 선방에 막혔고, 경기는 포항의 1-0 승리로 종료됐다.한편, 이에 앞서 열린 대구FC와 강원FC의 경기에선, 대구가 전반 43분에 나온 김수범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9경기 무패를 기록한 대구는 승점 32점으로 전북(승점 30)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2위 수원삼성(승점 33)과 격차는 1점이다.
30일 K리그1 경기 결과
대구 1-0 강원
포항 1-0 광주
30일 K리그2 경기 결과
경남 1-1 안산
충남아산 2-2 안양
김천 1-1 전남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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