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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올림픽 와일드카드? 부르신다면 감사하게 임할 것"

작성일: 2021.05.31 15:45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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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2020 도쿄올림픽 참가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1일 오후 3시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벤투호는 6A매치 기간 동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잔여경기 3연전을 치른다. 5일 밤 8시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시작으로 스리랑카(9일 밤 8), 레바논(13일 오후 3)와 차례로 만난다.

이번 대표팀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황의조를 비롯해, 권창훈(수원 삼성), 이재성(홀슈타인킬),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유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모두 소집됐다.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나상호(FC서울)를 제외한 27명의 선수가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시즌 일정을 마치고 일찍 파주NFC에 입소한 황의조는 31일 오후 330분 유투브를 통해 진행된 기자단 인터뷰에서 "일단 이렇게 만난 것 자체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소중한 자리이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었다. 선수들과 같이 좋은 활약해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조는 도쿄올림픽 예비 명단에도 와일드카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아직 이야기 하거나, 들은 것은 없다"라면서도 "당연히 부르신다면, 감사하게 나갈 생각이 있다. 한국을 위해 뛰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 한일전 경기 결과와 내용이 실망적이었다.

선수들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서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

-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소감과 함께, 손흥민과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큰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개인적으로 원했던 목표도 이뤘지만, 아쉬움도 남는 시즌이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웠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서로를 잘 알고 있었다. 훈련 때부터 잘 맞춘다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과거에 비해 피지컬적으로 나아진 모습이었다.

첫 시즌 보다 선수들의 스타일을 잘 알았고, 리그의 스타일도 잘 알게 돼서 적응하는데 편했다. 개인적으로 연구도 많이 했고, 훈련도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잘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 스스로 가장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경험도 많이 생기는 것 같고, 어떻게 하면 득점하고 찬스를 만들 수 있을지 알게 된 것 같다.

- 지역예선이 한국에서 펼쳐진 것에 대해 심리적으로 더 낫다고 느끼는가.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 모인 것을 잘 알고 있고,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고 알고 있다. 

- 컨디션은 어떤가.

시즌이 끝나고도 훈련을 했고, 파주에서도 훈련을 했기 때문에 컨디션은 괜찮은 것 같다.

- 첫 훈련에 임하는 소감과 자신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 달라.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하는 게 유럽에서 가장 힘들었다. 같은 한국인끼리 소통하면서 플레이하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는 게 목표니,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

- 시즌이 막 끝난 상황이다. 3경기가 연속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걱정이 많다.

개인적인 훈련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고 있다.

- 프랑스에서 경험이 대표팀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

공격수이기 때문에 득점에 가장 집중하고 노력했다. 공격수이기 때문에 제가 할 역할은 득점하고 팀이 이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었다.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다. 골을 넣고 팀이 이길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제 역할이다.

- 이번 3연전이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선수들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서, 좋은 기억으로 끝났으면 좋겠다.

- A매치 휴식기 이후 올림픽 차출 관련 이슈가 있다. 김학범 감독님도 언급한 부분이다. 현재 소속팀과 문제는 해결됐는가.

아직 이야기 한 거나,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주어진 역할에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다. 그것은 그 다음 일이라고 생각한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오고, 올림픽에 갈 수 있든 아니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제 역할인 것 같다.

- 신예 공격수 정상빈 선수와 호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린 선수인데, 득점력도 좋고 스피드도 있다. 당돌하게 플레이하는 선수인 것 같다. 같이 훈련하면서 파악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 한일전을 봤는가. 결과가 안 좋았기 때문에, 대표팀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다. 어떤 점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보긴 봤다. 다 보진 못했다. 감독님이 원하는 방향성을 따라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감독님이 원하는 걸 잘 알고 있다.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올림픽 참가에 대한 의지와 열망은 있는가.

당연히 부르신다면, 감사하게 나갈 생각이 있다. 한국을 위해 뛰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부담스럽게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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