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키움 잡는 황소 주루…피렐라 저돌성에 이정후도 실책
작성일: 2021.06.06 21: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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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피렐라는 이날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결정적인 주루 플레이와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1회말 키움에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흔들렸다. 1사 2루에 볼넷 2개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박동원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실점했다. 삼성은 1회와 2회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0-1로 끌려갔다.
3회초 삼성에 기회가 찾아왔다. 2사에 박해민이 볼넷을 얻었고, 2루를 훔쳤다. 2사 2루. 피렐라는 안우진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다. 피렐라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 구자욱이 중전 안타를 쳤다. 2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돌아 득점하는 가운데 피렐라는 2루를 돌아 3루를 노렸다.
키움 중견수 이정후의 3루 송구가 원바운드가 됐다. 피렐라는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3루를 파고 들었다. 키움 3루수 김웅빈이 포구하지 못했고, 피렐라와 부딪혔다. 타구는 내야로 흘렀다. 포수 이지영이 타구를 잡기 위해 홈을 비웠다. 그 사이 피렐라는 다시 홈으로 달렸다. 판정은 중견수 송구 실책으로 인한 피렐라 득점이다.
포수 이지영이 공을 잡았을 때 피렐라는 홈에 거의 도착했다. 투수 안우진이 홈을 커버하고 있었지만, 송구하기는 이미 늦은 상황. 피렐라는 다시 한번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쓸었고 팀 역전 득점을 만들었다.
황소 주루로 역전을 만든 피렐라는 방망이로 타점을 쌓았다. 2-1 근소한 리드가 이어지는 5회초 1사에 김상수와 박해민이 우전 안타와 중전 안타를 쳐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나선 피렐라는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팀에 2점 차 리드를 안겼다. 피렐라가 올린 득점은 결승 득점, 타점은 쐐기 타점이 됐다.

▲ 호세 피렐라 ⓒ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이번 주말 3연전 이전까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4전 4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치며 키움전 부진을 털어냈다. 피렐라의 주루와 타점이 큰 몫을 했다.
경기 후 피렐라는 "우세 3연전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항상 전력질주 하는 것이 내 플라이 스타일이다. 내 플레이로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팀이 상승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삼성은 이번 주말 3연전 이전까지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4전 4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치며 키움전 부진을 털어냈다. 피렐라의 주루와 타점이 큰 몫을 했다.
경기 후 피렐라는 "우세 3연전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항상 전력질주 하는 것이 내 플라이 스타일이다. 내 플레이로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팀이 상승세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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