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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젊을때 남자들 줄 섰다…술 취한척 할걸 후회돼"(같이삽시다3)[종합]

작성일: 2021.06.08 08:59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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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원숙, 김영란, 김청, 가수 혜은이가 각양각색 주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출연자들의 음주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세 사람은 송어잡이 후 동네 개인 찜질방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즐기는 찜질에 기분이 좋아진 세 사람은 각자의 찜질방 추억을 회상했다.

혜은이는 한증막 시간표까지 줄줄 외우는가 하면, 김영란 찜질방에서 나눠 먹는 밥의 맛을 언급했다. 또 친구들과 찜질방에 가면 빠지지 않는 수다로 없는 사람 뒷담화를 꼽았다. 그런 가운데, 박원숙이 자리를 비우자, 혜은이와 김영란은 기회를 틈타 박원숙의 뒷담화를 시도해 웃음을 샀다.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했던 나물 뜯기와 송어잡기로 얻은 수확물로 곰취송어쌈을 즐겼던 이들은 와인을 곁들여 마시다가 과거 자신의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박원숙은 드라마 '큰형수' 팀 회식 당시 하희라의 어머님이 주신 오가피주를 2~3잔 받아 마신 후 눈 떠보니 낯선 집에서 자고 있었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혜은이는 스무 살 무명 가수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비밀스레 즐겼던 추억을 언급했다.

김영란은 술만 마시면 나왔던 술버릇을 얘기하는 한편, 김청은 "술로 울린 남자들이 너무 많아"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샀다. 김청은 "젊은 시절 남자들이 나를 만나려고 줄을 섰다"며 "술집에 가면 나는 취하지 않았다. 나중에는 자기들이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를 후회한다며 "적당히 먹고 친한 척하고 혀 짧은 소리 좀 했으면 혼자서 '개엄마' 하고 있지 않을 텐데"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그런가 하면, 그간 다양한 머리띠를 선보여 화제가 됐던 김영란은 직접 혜은이에게 머리띠도 추천해주고 화장해주기에 나섰다. 그는 "집과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라며 큰언니 박원숙도 김영란의 화장 솜씨를 지켜보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란은 박원숙에게 "언니는 어떻게 우리보다 피부가 더 좋냐"며 물었고 박원숙은 자신만의 '꿀팁'을 알려줬다. 유튜브를 보던 김영란은 혜은이 전성기 시절을 본 팬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이 시리고 아파요'라고 남긴 댓글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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