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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승후보…프랑스, 불가리아에 3-0 완승

작성일: 2021.06.09 06:5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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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우승후보 1순위다웠다.

날카로운 결정력을 뽐낸 올리비에 지루(34, 첼시) 앙투안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을 앞세운 프랑스가 마지막 평가전 모의고사에서 대승하며 유로 2020 정상을 향한 진군을 이어 갔다.

프랑스는 9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불가리아와 친선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유로 2020을 앞두고 A매치 2연승.

원정 팀 불가리아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아타나스 일리에프, 데스포도프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얀코프, 크라에프, 초체프, 일리안 일리에프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보즈히코프, 안토프, 흐리스토프, 투리초프가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나우모프가 꼈다.

홈 팀 프랑스도 4-4-2 전술로 맞섰다. 벤제마, 음바페가 투 톱으로 상대 골문을 조준했다. 그리즈만, 톨리소, 포그바, 캉테가 다이아몬드 꼴로 배치돼 중원을 책임졌다. 에르난데스, 킴펨베, 바란, 파바르가 포백으로 낙점된 가운데 로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 흐름이었다. 벤제마, 음바페, 포그바가 잇따라 묵직한 슈팅으로 불가리아 골문을 위협했다.

골키퍼 나우모프 선방이 돋보였지만 결국 골문이 열리는 덴 30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29분 그리즈만이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 슈팅이 불가리아 수비수 맞고 떴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그리즈만은 지체없이 몸을 띄워 왼발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다.

그리즈만 발을 떠난 공은 수비수 몸, 나우모프 손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역시 흐름이 비슷했다. 프랑스는 쉴 새 없이 불가리아를 두들겼다. 전반 막판 무릎을 다친 벤제마를 대신해 투입한 지루가 추가 골을 책임졌다.

후반 38분 파바르가 오른 측면에서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왼발로 방향만 툭 바꿔 골문을 갈랐다. 후반 45분에는 쐐기골까지 책임졌다. 벤 예데르 패스를 가볍게 밀어 넣어 A매치 통산 46번째 골을 신고했다.

티에리 앙리(43, 은퇴)가 보유한 프랑스 대표 팀 최다 골 기록을 5골 차로 좇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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