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인성도 '갑'…"선발 아니어도 좋아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올여름 수술대에 올라야 할 상황이다. 큰 수술은 아니지만 발과 어깨가 좋지 않다. 맨유는 올 시즌 종료 뒤 일찌감치 래시포드 이름으로 수술 일정을 잡았다.
하나 선수가 수술을 연기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20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사우스게이트호에서도 유능한 일원(prominent part)이 되고픈 열망이 크다.
구단은 걱정이 깊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6일(이하 한국 시간) "올해 클럽과 대표 팀 통틀어 57경기나 뛴 래시포드를 맨유는 크게 우려하고 있다. 내년 시즌 초 (래시포드를) 로스터에서 못 보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수술과 재활 기간, 차기 시즌 개막일(8월 14일 예정)을 고려하면 맨유로선 래시포드가 유로 대회에 안 뛰는 게 최선이다. 당장 수술 받고 재활에 전념하길 바란다.
하지만 래시포드 고집이 원체 세다. 유로 2016,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메이저 국가대항전에 나서는 그는 주요 대회 마수걸이 골을 노리고 있다.
유로 2016에서 2경기, 러시아 월드컵에서 6경기를 뛰었는데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다. 대표 팀 주축으로 올라선 올해야말로 메이저 대회 첫 골, 첫 도움을 올릴 절호의 기회다.
우승 열정도 엄청나다. 자신은 선발에서 배제돼도 상관없다며 목표는 오직 우승임을 힘줘 말했다.
래시포드는 9일 '로이터 통신' 등 영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토너먼트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팀이 이길 수 있다면 내 선발 출장은 아무래도 상관없다(Whether or not you’re starting in the first 11)"고 강조했다.
"오해하진 말라. 선수라면 누구나 베스트11에 들어가 경기를 뛰고 싶다. 하지만 그간 경험에 비춰볼 때 스쿼드에는 경기 중반 들어가 불꽃을 불어넣는 선수도 꼭 필요하더라.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지점이 (조별리그 첫 경기인) 크로아티아 전 선발보다 더 중히 여기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