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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안부터 거절…맨유, 산초 영입에 도르트문트와 '283억' 차이 났다

작성일: 2021.06.10 20:1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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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21) 영입을 위해 첫 제안을 건넸다. 그러나 금액 차이가 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 시간) "맨유가 산초 영입을 위해 공식적으로 입찰에 나섰다"라며 "맨유는 6000만 파운드(약 944억 원)를 이야기했는데, 도르트문트는 7800만 파운드(약 1227억 원)를 원하고 있다. 도르트문트가 맨유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 유로2020 대회 이후 산초의 가치가 더 오를 것으로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부터 산초를 영입 1순위로 올려놨다. 2000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와 1대1로 팀 공격을 풀어갈 줄 아는 능력을 지닌 점이 맨유의 눈길을 끌었다. 잉글랜드 출신 선수인 것도 플러스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부른 이적료가 너무 비쌌다. 도르트문트는 맨유에 산초 이적료로 최소 1억 800만 파운드(약 1700억 원) 이상을 달라고 했다. 맨유가 거액을 지불하기엔 쉽지 않았다.

이번 여름 맨유가 다시 한번 산초 영입전에 나설 계획이다. 도르트문트도 적정가를 맞추면 산초를 떠나보낼 것으로 보인다. 만약 거래가 성사된다면 산초는 연봉 1300만 파운드(약 204억 원)를 받게 된다. 최고 연봉을 받는 잉글랜드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이 매체는 "산초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마커스 래시포드와 친하다. 맨유가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영향력 있는 요소가 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첼시도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산초를 좋아한다. 그가 맨유 대신 첼시로 데려오게끔 거래를 체결할 수 있다"라며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올여름 큰돈을 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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