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와 파라티치 모두 동의…'공격적인 축구' 폰세카와 합의 '임박'
작성일: 2021.06.11 20:1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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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 파비오 파라티치가 파울루 폰세카(48) 신임 감독을 영입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그동안 감독 찾기에 어려움을 겪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랄프 낭닉, 한지 플릭 등을 후보에 올렸지만 실패했다.
이런 상황에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다시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실제로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과 접촉해 복귀 가능성을 알아봤다. 그러나 계약 중인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다는 건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토트넘은 안토니토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과 접촉했다. 이번에도 좌절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 미래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면서 지휘봉을 잡지 않겠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새롭게 찾은 인물은 바로 폰세카 감독이다. 2019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AS 로마를 이끈 바 있다. 그는 포르투, 브라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감독이다.
이 매체는 "파라티치 디렉터가 이탈리아에서 일할 때 폰세카 감독을 유심히 살펴봤다"라며 "폰세카 감독은 첫 시즌에 로마를 5위로 이끌었지만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유럽 지역 예선전에 탈락하고 말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팬들은 로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6으로 지는 경기를 보면서 폰세카 감독에 대해 우려할 수 있다"라며 "그러나 그는 샤흐타르와 브라가에서 우승을 따낸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맨유에 2-6으로 졌다. 2차전에서 3-2로 이겼으나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폰세카 감독은 광범위하고 공격적인 축구로 명성을 날렸다. 그의 전술적인 능력도 널리 알려졌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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