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다음에 토트넘 가는 거 아니야?"…코바치치와 엇갈리는 무리뉴

작성일: 2021.06.11 22:04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마테오 코바치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운명의 장난일까. 소속된 팀은 같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은 없었다. 주제 무리뉴와 마테오 코바치치(첼시, 27)의 이야기다.

무리뉴 감독은 11일(한국 시간) '토크스포츠'를 통해 코바치치를 언급했다.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코바치치는 더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그에게 화가 난다. 코바치치는 내가 있었던 모든 클럽에서 뛰었다. 그러나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지만 나와 함께하지 않았다. 그는 첼시에서 뛰었지만 나와 함께하지 않았다. 그는 인터 밀란에서도 있었지만 나와는 뛰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과 코바치치의 행선지는 항상 비슷했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 밀란(2008~2010년), 레알 마드리드(2010~2013년), 첼시(2013~2015년)를 차례로 맡았다. 코바치치는 인터 밀란(2013~2015년), 레알 마드리드(2015~2018년), 첼시(2018년~2021년)에서 뛰었다. 같은 팀으로 각각 움직였지만 시기 자체는 달랐다. 

무리뉴 감독은 "나는 코바치치를 좋아하고, 그는 내 클럽으로 따라왔다. 어쩌면 그가 토트넘에 갈지도 몰라. 아마도 그는 다음 시즌 토트넘에 갈 것이다. 하지만 나를 위해 뛴 적은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2020-21시즌까지 토트넘을 맡은 무리뉴 감독은 AS 로마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한편 코바치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뽑혀 유로2020 대회를 치르게 된다.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체코와 D조에 포함됐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는 최고의 미드필더를 상대해야 한다. 크로아티아에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루카 모드리치, 코바치치가 있다"라며 "브로조비치는 환상적인 선수다. 매우 공격적이고, 기술이 훌륭하다. 모드리치는 말할 것도 없다"라며 "잉글랜드 수비진은 크로아티아 미드필더진을 통제해야 한다"라고 분석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