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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살린 케인처럼"…벤제마 이타성 극찬한 무리뉴

작성일: 2021.06.12 08:4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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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림 벤제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영국 대중지 '더 선'에서 유로 2020 특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주제 무리뉴(58) AS 로마 감독이 카림 벤제마(33, 레알 마드리드) 이타성을 칭찬했다.

"벤제마는 파트너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 경기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레알에서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했듯이 말이다. 손흥민을 최고로 만든 해리 케인 역할을 이번 대회에서 100% 소화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더 선에 기고한 칼럼에서 "내가 벤제마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은 (까다로운) 호날두마저 그를 사랑했다는 것"이라며 "벤제마는 동료 공격수를 위해 궂은일을 많이 한다. 내가 아는 유일한 이타적인 9번 스트라이커"라고 호평했다.

"놀라울 정도로 넓은 시야와 자유로운 플레이스타일은 케인을 연상시킨다. 케인 역시 이런 감각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는 득점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 역할을 누구보다 잘할 선수가 벤제마라고 역설했다.

"물론 케인이 벤제마보다 (유로 2020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킬러 본능만 보면 한 수 위다. 하나 벤제마와 앙투안 그리즈만, 음바페가 함께 뛰는 프랑스 대표 팀을 떠올려보라. 정말 환상적이지 않나"라고 적었다.

"음바페는 정말 엄청나게 빠르다. 그리즈만은 놀라운 슈팅력을 지녔고. 이 둘 가운데 또는 후방에서 벤제마가 자리해 (셋이) 상호작용할 걸 떠올리면 진짜 짜릿하다"고 설명했다.

무리뉴는 벤제마를 훌륭한 '팀 맨(a team man)'이자 환상적인 프로라고 치켜세웠다. 나이는 33살이지만 몸상태는 외려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레블뢰 군단'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유로 주저없이 벤제마를 꼽았다. 

프랑스는 오는 16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독일과 유로 2020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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