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게임노트]‘불펜진 6실점’ KIA, 일요일 11연패 악몽…롯데 김진욱은 데뷔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는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6회말 정훈의 동점 적시타와 김민수의 2타점 결승 2루타 등을 앞세워 8-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달리면서 기존 8위 KIA와 승차를 0으로 만들었다.
롯데 선발투수 앤더슨 프랑코는 5⅔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며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선 전준우가 4타수 2안타 2타점, 김민수가 3타수 2안타 2타점, 손아섭이 3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6회 구원등판한 롯데 신인 좌완투수 김진욱은 1⅓이닝 동안 22구를 던지며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역전승의 발판을 놓으며 올 시즌 데뷔 후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반면 KIA는 프로 데뷔 후 처음 선발투수로 나온 윤중현이 3⅔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나름의 몫을 했지만, 뒤이어 올라온 박준표(1⅓이닝 2피안타 1실점)와 홍상삼(1이닝 4피안타 3실점), 김현수(2이닝 3피안타 2실점)가 집중타를 맞고 흔들리면서 패배를 안았다.
또, 올 시즌 치른 일요일 11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불명예도 이어갔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2회 선두타자 김태진이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황대인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3루까지 도달했다. 이어 상대 포수 지시완의 패스트볼을 틈타 득점을 올렸다.
KIA는 4회 추가점을 뽑았다. 프레스턴 터커의 몸 맞는 볼과 김호령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박찬호가 2타점 우월 2루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롯데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곧바로 이어진 4회 공격에서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했다. 딕슨 마차도의 볼넷과 추재현의 우전안타 그리고 손아섭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전준우가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정훈이 좌전 적시타를 추가해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KIA는 6회 황대인의 좌중간 솔로홈런으로 다시 4-3으로 달아났지만, 곧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뼈아픈 역전을 허용했다. 바뀐 투수 홍상삼이 집중타를 맞으면서였다.
롯데는 2사 1·2루에서 정훈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계속된 1·2루 찬스에서 김민수가 우중간 2루타를 때려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7회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시완이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김현수의 시속 144㎞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어 8회에는 1사 만루에서 나온 오윤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9회 올라온 마무리 김원중이 2실점했지만, 추가 실점을 막고 8-6 승리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