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 ‘황재균 결승포+쿠에바스 2승’ kt, 한화 3연전 싹쓸이 ‘단독 선두’
작성일: 2021.06.13 20:06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경기 초반 뒤집은 주도권을 끝까지 놓치지 않으며 6-3으로 이겼다. 이번 주 걸린 5경기를 모두 잡은 kt(32승23패)는 5연승을 질주하며 이날 인천에서 키움에 진 SSG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반면 한화(22승35패)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6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2볼넷으로 다소 고전했으나 삼진 6개를 잡아내며 3실점으로 막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심재민 김민수로 이어진 불펜도 잘 버텼다. 마무리 김재윤은 시즌 13번째 세이브.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홈런 포함 3타점, 알몬테가 홈런 포함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유한준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 김민우가 4이닝 5실점으로 자기 몫을 하지 못했다. 이성열이 3안타, 정은원 정진호가 2안타씩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타선 흐름이 곳곳에서 끊겼고, 경기 막판 추격의 힘이 없었다.
한화가 2회와 3회 1점씩을 뽑으며 먼저 앞서 나갔다. 한화는 2회 선두 정진호가 2루타를 치고 포문을 연 것에 이어 1사 후 이성열이 가운데 펜스 상단에 끼는 적시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얻었다. 3회에는 선두 정은원이 우익수 옆 2루타를 친 것에 이어 최재훈이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냈고, 하주석이 우전 적시타를 쳐 2-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리드가 오래 가지 않았다. kt의 대포가 3회 불을 뿜었다. kt는 3회 선두 김병희의 우전안타, 1사 후 조용호의 우전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황재균이 김민우를 상대로 좌월 역전 3점 홈런(시즌 2호)을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후속타자 강백호가 좌중간 2루타를 쳐 출루했고, 알몬테가 커브를 절묘하게 잡아당겨 우월 2점 홈런으로 뒤를 받쳤다.
kt는 5-2로 앞선 5회 황재균의 볼넷, 강백호 타석 때 나온 하주석의 송구 실책, 유한준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장성우 타석 때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6회 정진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기습적인 도루로 3루에 갔다. 이어 힐리의 2루수 땅볼 때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이성열의 2루타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kt는 남은 이닝을 모두 막아내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