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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이 직접 챙겼지만… 최지만, 결국 대표팀 승선 없었다

작성일: 2021.06.16 17:2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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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아쉽게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KBO는 16일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총 24명이 뽑힌 가운데 내야수로는 오재일(삼성), 강백호(kt), 박민우(NC), 김혜성(키움), 허경민(두산), 최주환(SSG), 황재균(kt), 오지환(LG) 총 8명이 선발됐다.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KBO는 예비 엔트리 140명을 짜면서 류현진(토론토), 김광현(세인트루이스)는 넣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양현종(텍사스), 김하성(샌디에이고), 박효준(양키스), 최지만(탬파베이)을 예비 엔트리에 포함했다. 예비 엔트리는 시즌 전인 3월에 정했기 때문에 시즌 중 40인 로스터에서 빠질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한 것.

그중에서도 최지만의 올림픽에 대한 열망이 컸다. 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도 "탬파베이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계약을 할 때마다 국제대회 차출을 계약 내용에 넣고 있다. 대표팀에 가고 싶다"고 말했는데 결국 메이저리그 사무국(MLB)의 40인 로스터 포함 인물 국제대회 차출 불가 방침이 최지만의 태극마크를 막았다.

대표팀도 최지만의 승선을 간절히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최지만이 무릎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김경문 대표팀 감독이 직접 최지만과 연락하면서 최근 컨디션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대회인 만큼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투수들을 상대해본 최지만이 대표팀에 합류하면 공격력은 물론 수비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최지만은 결국 대표팀 차출이 불가능했다. 대표팀은 1루수 자원으로 오재일(삼성), 강백호(kt)를 뽑았다. 상황에 따라 외야수 김현수(LG)도 1루를 볼 수 있다.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
투수(10명): 차우찬(LG), 이의리(KIA), 최원준(두산), 고영표(kt), 고우석(LG), 조상우(키움), 한현희(키움), 박세웅(롯데),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
포수(2명): 양의지(NC), 강민호(삼성)
내야수(8명): 오재일(삼성), 강백호(kt), 박민우(NC), 김혜성(키움), 허경민(두산), 최주환(SSG), 황재균(kt), 오지환(LG)
외야수(4명):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 박건우(두산)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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