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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이정후 결승타-조상우 SV…'국대' 히어로즈, LG에 역전승

작성일: 2021.06.16 21:4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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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이정후 ⓒ 고척,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이 LG의 두꺼운 불펜을 뚫고 재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2-0 리드를 홈런 한 방에 잃었지만, 경기 후반 역전에 이어 추가점까지 뽑으면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1회초 무사 2루 위기를 넘긴 뒤 1회말 선취점을 뽑았다. 1회말 공격에서 볼넷 3개를 얻고도 견제사가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할 뻔했는데, 2사 후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키움이 1-0 리드를 잡았다. 

5회에도 2사 후 추가점을 뽑았다. 김휘집의 볼넷과 서건창의 안타로 주자를 모았고, 2사 후 이정후가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점수 2-0을 만들었다.  

무실점 호투하던 한현희가 6회 2사 후 역전 3점 홈런을 내주면서 잠시 끌려가던 키움, 그러나 다시 리드를 잡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7회말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대타 이용규의 안타를 시작으로 서건창의 몸에 맞는 공, 박동원과 이정후의 연속 적시타로 4-3 리드를 잡았다. 

8회에는 쐐기점이 나왔다. 2사 2루에서 서건창이 우월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키움이 6-3으로 앞섰다. 

▲ 키움 조상우. ⓒ 고척, 곽혜미 기자
한현희(6이닝 3실점)-김성진(1이닝)에 이어 김태훈-조상우 필승조가 경기를 끝냈다. 김태훈이 오지환 문보경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대타 이형종까지 뜬공으로 막았다. 6월 5경기 3패에 평균자책점이 12.27에 달했던 조상우는 이달 첫 세이브를 올렸다. 

LG는 당초 선발 예정이던 이민호의 몸살 장염 증세로 대신 마운드에 오른 이상영이 4⅓이닝을 2실점(1자책점)으로 막았다. 두 번째 투수 이정용은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문보경의 3점 홈런으로 6회까지 3-2 리드를 잡았지만 7회 계투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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