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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티치가 가투소 팬" 협상 결렬된 이유…"충격적인 결과"

작성일: 2021.06.18 10: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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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나로 가투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이 늦어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토트넘의 아쉬운 판단도 나오고 있다.

영국 'BBC'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토트넘이 신임 감독으로 유력했던 파울루 폰세카 감독과 협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폰세카 감독은 1년 연장이 가능한 2년 계약을 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 또한 폰세카 감독이 이탈리아에서 받던 세금 감면 폭만큼 토트넘이 연봉으로 보전해주는 등의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이 결렬됐다. BBC는 "며칠 안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에 계약이 이렇게 끝난 것은 충격적인 결과"라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은 폰세카 감독 대신 젠나로 가투소 전 피오렌티나 감독과 협상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피오렌티나와 계약한 가투소 감독은 선수 이적 등을 두고 구단과 이견이 있다며 약 3주만인 이달 17일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디렉터는 오랜 기간 가투소 감독을 좋아했다. 그는 2020 코파 이탈리아 대회 우승을 이끈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가투소 영입이 긍정적이지 않다는 여론도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가투소 감독이 코파 이탈리아 우승 경험에도 감독으로서 성공 횟수가 적은 편이다. 또한 감독 커리어 내내 잦은 이탈로 토트넘 팬들이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의 불같은 성격은 클럽의 위계질서와 묘하게 혼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이후 여러 감독과 접촉한 바 있다. 라이프치히를 이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후보로 올렸으나 그는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았다. 이어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의 영입이 불발됐다.

최근에는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복귀를 타진하다 실패했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과 협상도 결렬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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