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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물러선 맨시티, PSG행 유력…라모스는 어디로 갈까?

작성일: 2021.06.18 17: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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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라모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5)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그가 어느 팀 유니폼을 입을지에 달렸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 협상은 진작 틀어졌다. 계약 기간이 문제였다. 라모스는 2년 계약을 요구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나이를 고려해 1년 계약을 고집했다.

2005년 세비야를 떠난 후 16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뛴 라모스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671경기 뛰었다. 수비수임에도 101골 40도움으로 공격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라리가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로 풍부함 경험까지 더했다. 수비력과 리더십 등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5경기 뛰는데 그쳤지만 기량 자체는 떨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라모스는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다. 라모스를 영입할 때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다는 뜻이다.

중앙수비수를 필요로 하는 팀들에게 라모스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다. 유럽 현지에선 PSG(파리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라모스를 데려갈 팀으로 자주 언급된다.

여기서 맨시티는 라모스 영입에 선을 그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를 대체할 선수를 알아보는 게 우선순위이기 때문이다. 맨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전에 메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라모스에 관심이 없다고 알렸다. 에릭 가르시아가 바르셀로나로 떠나고 아이메릭 라포르테도 이적설이 돌고 있지만 아게로의 대체선수부터 영입할 생각이다. 라모스는 라포르테가 이적하게 되면 그때 알아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는 PSG가 라모스 영입전에 가장 앞서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미 PSG가 라모스에 공식적으로 계약을 제안했다. 라모스는 연봉보다 계약 기간을 중요하게 본다. PSG가 1년 계약을 제시한 게 아니라면 파리에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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