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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토트넘 "우리는 30명의 감독과 연결됐다"

작성일: 2021.06.18 21:3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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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나로 가투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감독 선임이 어떻게 끝나게 될까.

18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에 의하면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우리는 루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다"라며 "우린 최근 30명의 감독과 연결된 바 있다. 우리가 발표하기 전까지는 단지 추측에 불과하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4월 중순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이후 여러 감독과 접촉했다. 라이프치히를 이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후보로 올렸으나 그는 바이에른 뮌헨행을 택했고,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의 영입도 불발됐다.

이어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감독과 재회설이 나왔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과 협상마저 결렬됐다.

이후 토트넘은 파울루 폰세카 감독과 협상에 나섰다. 실제로 현지 언론에서 "며칠 내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갑작스레 폰세카 감독이 아닌 가투소 감독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5월 피오렌티나 감독직에 올랐던 가투소 감독은 선수 영입 등의 문제를 놓고 구단과 마찰을 빚어 최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한 상태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폰세카 감독뿐만 아니라 가투소 감독과 영입도 불발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팬들의 거센 반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팬들은 가투소 선임 소식에 SNS를 통해 '노 투 가투소'(No to Gattuso)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렸다. 성차별적,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결국 토트넘은 새롭게 감독 선임에 나서야 한다. 레비 회장은 자신감이 있는 모양새다. 과연 토트넘이 새 사령탑으로 어떤 인물을 데려올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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