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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험 없는 토트넘…불가능한 미션이었다" 무리뉴의 회상

작성일: 2021.06.20 09:5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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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주제 무리뉴(AS 로마) 감독이 커리어를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4월 중순 토트넘과 결별한 무리뉴 감독이 로마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19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과거 자신이 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나는 가끔 실수를 한다. 항상 올바른 프로젝트를 선택하지 못했다. 또는 일부 프로젝트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실수를 했고, 해서는 안 되는 방법으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라며 "하지만 결국엔 모두 똑같았다. 내가 한 말이 아니었다.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한 말이었다. 목표와 추진력 있는 사람은 절대 늙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그동안 그가 맡은 팀은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마지막 결별 과정이 깔끔하진 않았으나 유로파리그 우승 등 총 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렇지 못했다. 2020-21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시즌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카라바오컵 결승을 이끌었으나 대회를 앞두고 경질되고 말았다. 그는 우승 없이 토트넘과 결별하고 말았다.

그는 "최근에는 이전과 매우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과도기를 겪고 있는 맨유에 갔다"라며 "이후 우승 경험이 없는 토트넘에 갔다. 나는 지금 새로운 구단주와 함께 로마로 왔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또 다른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나는 불가능한 미션이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 그들 눈에는 나의 성공을 측정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이 바로 우승이기 때문이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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