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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구…英 BBC "누누 감독, 토트넘 부임 가능"

작성일: 2021.06.20 19:4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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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후보군에 있을 수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차기 감독은 누구일까. 후보만 거론될 뿐,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이제는 에버턴과 연결되고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까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 감독 구인이 원점으로 돌아왔다. 현 상황에서 어떤 것도 가능하지 않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과 에디 하우 등이 가능한 옵션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에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시즌 종료 뒤에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려고 했지만 물거품이 됐다.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한지 플릭 등 세계적인 감독과 접촉했는데 실패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고, 한지 플릭은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에릭 텐 하그와 연결된 적도 있었는데 아약스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 추진,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감독 안토니오 콘테와 협상했지만 서명하지 못했다. 적은 자본에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한 팀은 매력적인 대안이 아니었다.

감독 후보들이 연달아 실패하자, AS로마를 지휘했던 파울로 폰세카 감독과 마주했다. 협상은 긍정적이었고 3년 계약(기존 2년+1년 연장)에 구체적인 연봉까지 나왔다. 폰세카 감독 아내도 토트넘행을 암시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재했다.

공식 발표만 앞둔 상황에 협상을 철회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가투소 감독에게 매력을 느꼈고, 피오렌티나 부임 직후 상호 합의 하에 해지되자 접근한 거로 알려졌다. 2년 계약에 연봉 250만 유로(약 33억 원) 개인 합의설까지 있었는데 현지 팬 반발로 무산됐다.

무리뉴 감독이 떠나고 두 달이 지났다. 토트넘은 현재까지 '찔러보기만' 했을 뿐, 어떤 결과도 도출하지 못했다. 유로에서 지휘하고 있는 감독들을 제외하면 마땅한 후보도 없다. 에버턴과 연결되고 있는 전 울버햄튼 누누 감독과 연결된 배경이다. 하지만 울버햄튼에서 지도력을 봤을 때, 토트넘이 바라는 유럽대항전 진출 등 상승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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