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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REVIEW] ‘에르난데스 추가시간 골’ 베네수엘라, 에콰도르와 2-2 무승부

작성일: 2021.06.21 07:58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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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골로 패배를 면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베네수엘라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베네수엘라는 21일 오전 6(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스타디움서 열린 2021 코파아메리카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에콰도르와 2-2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베네수엘라(승점 2)는 3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홈팀 자격의 베네수엘라는 5-4-1 포메이션에서 페르난두 아리스테귀에타가 원톱에 섰고, 크리스티안 카레세스, 에드손 카스티요, 주니오르 모레노, 호세 마르티네스가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에콰도르는 4-4-2 포메이션에서 에네르 발렌시아와 레안드로 캄파냐가 투톱을 형성했고, 앙헬로 프레시아도, 모이세스 카이세도, 제그손 멘데스, 앙헬 메나가 미드필드진에 나란히 섰다.

에콰도르가 초반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발렌시아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캄파냐의 슈팅까지 연결됐지만 공이 골대 옆을 살짝 스쳤다. 2분 뒤 발렌시아의 강력한 슈팅도 옆그물을 때렸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에콰도르가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호베르트 아르볼레다가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패스한 공을 프레시아도가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에도 득점을 인정했다.

후반 들어 베네수엘라가 바로 따라갔다. 후반 6분 오른쪽 측면에서 마르티네스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카스티요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시원하게 골문을 갈랐다.

동점을 허용한 에콰도르는 세르히오 코르도바, 크리스티안 노보아, 곤잘로 플라타를 동시에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에콰도르의 승부수는 적중했다. 후반 26분 역습 상황에서 플라타가 단독 돌파 찬스를 잡았다. 하프라인 전부터 박스 안까지 치고 달린 그가 슈팅한 공은 윌커 파리네스의 선방에 한차례 걸리긴 했지만, 플라타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교체 투입된 로날드 에르난데스가 극적인 헤더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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