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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이끈 라틀리프, "옛 동료 이겨서 좋다"

작성일: 2016.02.02 21:4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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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의 외국인 센터 리카르도 라틀리프(27, 199cm)가 승리 소감으로 옛 동료 선수들을 언급했다.

라틀리프는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 농구 울산 모비스와 홈 경기에 출전해 36분 57초를 뛰는 동안 3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66-49 승리를 이끌었다. 라틀리프는 골 밑을 장악했다. 라틀리프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모비스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40-23으로 크게 앞섰다.

경기 후 승리의 일등 공신 라틀리프는 "모비스전 홈 11연패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면서도 "리그 1위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자신감도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엇보다 그는 "옛 동료들을 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펼쳐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라틀리프는 삼성 유니폼을 입기 전 뛰었던 팀 모비스의 경기력에 대해서 "아직 모비스는 1위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문태영이 있을 때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모비스 선수들의 약점을 알고 있고, 개개인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슛을 과감하게 던졌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은 기본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은 모비스전 홈 11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4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4위 안양 KGC인삼공사와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사진] 리카르도 라틀리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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