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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허삼영 감독 "오선진, 유틸리티 활용도 높을 것"

작성일: 2021.06.26 11: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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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선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오선진, 유틸리티로 활용도 높을 것."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경기에 앞서 25일 이뤄진 한화 이글스와 1-1 트레이드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은 25일 외야수 왼손 타자 이성곤을 한화로 보내고 내야수 오른손 타자 오선진을 받았다. 삼성은 트레이드 소식을 알리며 "내야 뎁스 강화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24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 앞서 단장 간의 논의를 통해 트레이드가 결정됐다"고 알렸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26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었다. 1군 통산 8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2137타수 508안타) 15홈런, 189타점, OPS 0.603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가 올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선임과 함께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노시환-하주석-정은원을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선진은 올 시즌 1군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37타수 11안타) 5타점 OPS 0.759를 기록하고 있다.

허 감독은 "오선진이 올해에는 계속 퓨처스리그에 있었다.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 일단은 몸 상태를 점검해 볼 생각이다. 와서 몸 상태를 보고 훈련, 기용 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어서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짚었다. 오선진은 이날 정오에 라이온즈파크에 방문해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삼성은 더블헤더 1경기에서 LG 외국인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한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삼성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에 외야수 박승규를 등록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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