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DH1 게임노트] '김현수 쐐기포+켈리 5승' LG, 삼성 제치고 '40승 선착'
작성일: 2021.06.26 17:5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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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1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LG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40승 28패 승률 0.588가 됐다. 삼성은 3연승에서 멈춰서며 39승 29패 승률 0.574로 주춤했다.
LG는 삼성을 상대로 홍창기(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1루수)-김민성(3루수)-정주현(2루수)-유강남(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김상수(2루수)로 맞섰다.
LG가 달아나고 삼성이 추격하는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2회초 LG는 채은성 볼넷으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오지환이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고 문보경이 2루수 땅볼을 쳐 2사 1루로 상황이 바뀌었다. 김민성이 꺼져가는 불씨를 살렸다.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1루 주자 문보경이 전력 질주해 2, 3루를 돌아 득점했다. 4회초 LG는 채은성 좌월 솔로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채은성 시즌 11호 홈런이다.
삼성은 홈런으로 반격했다. 4회말 호세 피렐라가 좌중월 솔로 홈런, 강민호가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피렐라 시즌 17호, 강민호 시즌 9호 홈런이다. LG가 5회초 유격수 김지찬 실책과 홍창기 이형종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가 무사 만루에 1루수 땅볼을 쳤다. 1루수 오재일이 포수에게 던졌고, 포수 강민호가 병살 완성을 위해 1루로 다시 던졌다. 그러나 송구 실책이 됐고 2루 주자 홍창기가 득점했다. 이어지는 1사 2, 3루에 채은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삼성은 2점 차를 다시 홈런으로 좁혔다. 5회말 박해민이 1루수 맞고 굴절되는 우전 안타를 쳤다. 이어 피렐라가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피렐라 시즌 18호 홈런이자, 개인 2호 연타석 홈런이다.
4-4 동점에서 LG는 다시 나아갔다. 6회초 문보경이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쳤고, 김민성이 3루수 땅볼을 쳤는데 3루수 이원석이 수비 실책을 저질렀다. 이어 정주현 희생번트로 1사 2, 3루. 유강남이 1타점 3루수 땅볼을 때렸다.
LG는 7회초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이형종 볼넷과 김현수의 우중월 2점 홈런으로 3점 차로 달아났다. 채은성과 문보경 볼넷으로 2사 1, 2루. 이천웅이 좌익수 왼쪽으로 가는 1타점 2루타를 쳤고 유강남이 2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려 6점 차로 달아났다.

삼성이 7회말 김상수 볼넷과 박해민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중심 타선으로 연결했다. 구자욱 1루수 땅볼로 1사 1, 3루로 상황이 바뀌었고 강민호가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추격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점수 차가 컸다. LG는 9회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9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고 타선 도움으로 시즌 5승(3패)을 챙겼다. 삼성 선발투수 백정현은 4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4실점(2자책점)으로 주춤하며 시즌 5패(6승)를 안았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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