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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8연패 스토퍼 김기중→킹험 변경…두산은 최원준

작성일: 2021.06.29 16: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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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닉 킹험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최원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29일 코로나19 변수로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줬다. 

한화는 30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로 닉 킹험을 예고했다. 29일 등판 예정이었던 신인 좌완 김기중은 쉬어 간다. 

킹험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또 다른 선발진의 핵심축인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가 등 근육통으로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황. 킹험은 에이스로서 한화의 최근 8연패 흐름을 끊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킹험은 올 시즌 9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4패, 47⅓이닝,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 오른쪽 광배근이 불편해 휴식기를 보내다 막 복귀한 상태다. 지난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복귀해 45구 제한을 두고 등판했다. 경기 내용은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좋지 않았다. 복귀 후 2번째 경기에서는 반등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두산은 29일 선발투수로 예고했던 최원준이 30일 경기에 그대로 등판한다. 최원준은 최근 팀 4연패를 끊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최원준은 올해 13경기에 등판해 7승무패, 76⅓이닝,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하며 국내 에이스로 활약했다. 두산은 100% 승률을 자랑하는 최원준의 호투가 절실하다. 

한편 KBO는 이날 잠실 kt-LG전과 대전 두산-한화전의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kt 선수단 중 한 명과 두산 운영팀 직원 한 명이 각각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파다. kt와 두산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KBO는 리그 구성원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kt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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