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야구와 깊은 인연' 시애틀, 이치로부터 이대호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시애틀과 아시아 야구의 인연은 24년 전 시작됐다. 1992년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 '닌텐도'가 시애틀을 인수한 뒤 많은 일본인 선수가 세이프코필드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통산 3,000안타에 도전하는 스즈키 이치로와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 '2000년대 일본 최고의 포수' 조지마 겐지 등이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동양계 야구인을 감독으로 맞은 팀도 시애틀이었다. 돈 와카마스 감독이 2009년 감독으로 부임해 1년 넘게 팀을 이끌었다.
한국인 야수로는 추신수의 이름이 눈에 띈다. 2001년 겨울 부산고를 졸업한 추신수는 시애틀과 계약을 맺고 태평양을 건넜다. 마이너리그에서 한 단계씩 리그를 끌어올린 그는 2005년 4월 22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랜드전에서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고 팀도 0-3으로 졌다. 또 당대 최고 외야수 가운데 한 명인 이치로와 포지션 다툼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그해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도 0.056(18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풍운아' 백차승은 1998년 시애틀이 내민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미국 땅을 밟았다. 6년 뒤인 2004년 시즌에 빅리그로 부름을 받았고 그해 7경기에 나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5.52를 거뒀다. 7경기 가운데 선발로 5경기에 나서 팀의 선발 유망주로 자리매김하는 작은 성과를 보였다. 2005년에는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그러나 백차승은 구단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008년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하자 시애틀은 그를 샌디에이고로 보냈다. 시애틀에서 4시즌, 샌디에이고에서 1시즌을 뛰며 메이저리그 통산 59경기 16승 18패 평균자책점 4.83을 챙겼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