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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얇아진 양키스, 유리베 영입 검토

작성일: 2016.02.03 10:4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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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FA 시장에서 철수했던 뉴욕 양키스가 후안 유리베(36, 도미니카공화국)를 노린다.

3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지역지 '뉴욕포스트'는 '1루수 그렉 버드(22)가 전력에서 이탈해 내야 보강이 필요해진 양키스가 유리베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전날 양키스는 '버드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양키스는 버드 대신 주전 1루수 마크 테세이라(35)를 받칠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리베가 내야에 가세한다면 3루수 체이스 헤들리(31)를 1루 백업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유리베가 2루 수비도 가능하다는 사실도 매력이다.

이밖에도 양키스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리베 영입 외에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27) 영입이나 더스틴 애클리(27)를 다시 내야수로 돌리기, 또는 유망주 롭 레프스나이더(24)에게 계획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방안 등이다.

2001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한 유리베는 지난해까지 6개 팀을 거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두 개(2005년 시카고W, 2010년 샌프란시스코)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에는 다저스에서 시작해 애틀랜타와 뉴욕 메츠를 거치며 또 한번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서기도 했다. 15년 통산 성적은 1,753경기 출전 192홈런 타율 0.256 출루율 0.303 장타율 0.421다.

유리베는 캐리비안시리즈 참관을 위해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있다. 2일 프란시스코 코데로(40)와 데이비드 오티즈(39, 보스턴) 등 전, 현직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메이저리거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홈런 더비에 출전한 아들을 응원했다.

[사진] 후안 유리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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