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얇아진 양키스, 유리베 영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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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지역지 '뉴욕포스트'는 '1루수 그렉 버드(22)가 전력에서 이탈해 내야 보강이 필요해진 양키스가 유리베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전날 양키스는 '버드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올 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양키스는 버드 대신 주전 1루수 마크 테세이라(35)를 받칠 선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리베가 내야에 가세한다면 3루수 체이스 헤들리(31)를 1루 백업으로 쓸 수 있다. 또한 유리베가 2루 수비도 가능하다는 사실도 매력이다.
이밖에도 양키스는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리베 영입 외에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1루수 페드로 알바레즈(27) 영입이나 더스틴 애클리(27)를 다시 내야수로 돌리기, 또는 유망주 롭 레프스나이더(24)에게 계획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방안 등이다.
2001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한 유리베는 지난해까지 6개 팀을 거치면서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두 개(2005년 시카고W, 2010년 샌프란시스코)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에는 다저스에서 시작해 애틀랜타와 뉴욕 메츠를 거치며 또 한번 월드시리즈 무대에 나서기도 했다. 15년 통산 성적은 1,753경기 출전 192홈런 타율 0.256 출루율 0.303 장타율 0.421다.
유리베는 캐리비안시리즈 참관을 위해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있다. 2일 프란시스코 코데로(40)와 데이비드 오티즈(39, 보스턴) 등 전, 현직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메이저리거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홈런 더비에 출전한 아들을 응원했다.
[사진] 후안 유리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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