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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지켜보지만…'토트넘 단장, 손흥민 재계약 직접 설득'

작성일: 2021.07.09 05: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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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29) 장기 재계약을 확신한다.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단장도 올해 여름 1순위로 손흥민 재계약 합의를 꺼냈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 파라티치 단장이 손흥민과 재계약 합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곧 손흥민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단장이 직접 계약을 성사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알렸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경험하고,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측면에 국한되지 않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제로톱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손흥민을 영입했다.

데뷔 시즌에 치열한 주전 경쟁을 딛고, 2016-17시즌에 진가를 발휘했다.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힌 뒤에는 토트넘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280경기 107골 6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굵직한 대회에서 활약했기에 빅 클럽이 주목했다. '90min'은 "토트넘은 최근에 성적이 기복을 타면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과 멀어졌다. 토트넘 캠프는 손흥민이 재계약을 망설일 가능성에 노심초사였다. 알려진 대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같은 대형 클럽이 관심이었다"며 현재 팀 상황을 짚었다.

관심은 있었지만 토트넘은 재계약을 밀어 붙인다. 지난해에 다니엘 레비 회장이 나섰다면, 이번에는 새로 부임한 파라티치 단장까지 팔을 걷어 붙였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잔류를 말했다"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한편 조제 무리뉴 감독 아래서 '영혼의 단짝'이었던 해리 케인은 알 수 없다. '90min'은 "케인이 여름에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한 뒤에 유로 대회에 참가했다"고 알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1억 5천만 파운드 아래로 넘길 생각이 없다. 맨체스터 시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너무 비싸다"며 발을 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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