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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수베로 감독 "정우람 190세이브, 성실성 말해주는 기록"

작성일: 2021.07.10 21: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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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한화 이글스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1로 이겨 연승을 시작했다. 지난달 15~16일 롯데 자이언츠 상대 3연승(16일 더블헤더)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연승이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을 2피안타(1홈런) 3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막는 눈부신 투구를 했다. 6회 2사 후 연속 볼넷 허용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기는 했지만, 앞서 홈런을 내줬던 로맥을 상대로 1점 리드를 지키는 결정적인 삼진을 잡았다. 

한화가 기대하는 신예 타자들도 타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0-1로 끌려가던 4회 조한민이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기회에서 최인호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역전 타점을 기록했다. 9회에는 정은원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정적인 점수를 올렸다. 

주현상-강재민-정우람 철벽 불펜진의 3이닝 무실점도 돋보였다. 정우람은 통산 190세이브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김민우의 호투가 돋보였다. 시합 초반 안좋은 모습을 잘 컨트롤 하며 6이닝까지 마무리를 잘했다. 불펜에서는 최근 타이트한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주현상이 잘 막아줬다"고 밝혔다. 

또 공격에서는 9회 만루 상황에서 볼넷 2개(이동훈, 정은원)로 인해 추가점수가 나와 이길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우람의 기록 달성도 잊지 않았다. 수베로 감독은 "정우람을 따로 언급하고 싶다. 오늘도 주자 출루시키지 않고 깔끔하게 기대한 모습대로 잘 막아줬고 190세이브(7번째)기록이 말해주듯이 얼마나 성실하게 해왔는지 경쟁력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다시한번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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