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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김성현 역전 만루포+폰트 역투’ SSG 연패 탈출, 한화 50패

작성일: 2021.07.11 19: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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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역전승에 성공한 SSG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SG가 접전 끝에 연패를 끊었다.

SSG는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0-2로 뒤진 경기를 8-2로 뒤집으며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SG(42승36패1무)는 어려웠던 일정을 마무리했다. 반면 한화(29승50패)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50패를 당한 팀이 됐다.

SSG는 선발 윌머 폰트가 150㎞를 웃도는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김성현이 6회 역전 만루포를 터뜨렸고, 박성한이 2안타 2타점, 오태곤이 2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 윤대경이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불펜이 흔들리며 승리가 날아갔다. 타선에서는 최인호가 투런포를 터뜨린 것을 제외하면 폰트에 묶여 이렇다 할 활로를 찾지 못했다.

2연승을 달렸던 한화가 먼저 점수를 내며 기세를 이어 갔다. 한화는 2회 선두 노시환이 볼넷을 고른 것에 이어 1사 후 최인호가 폰트의 포심패스트볼(146㎞)을 공략해 선제 우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한화는 더 이상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선발 윤대경이 SSG 타선을 3회까지 막아내며 2점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몇 차례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SSG가 4회부터 추격을 시작했다. 4회 선두 최주환의 몸에 맞는 공, 오태곤의 좌전안타로 기회를 만든 SSG는 박성한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고 이흥련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만회했다.

이어 6회에는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 한유섬의 우전안타로 포문을 연 SSG는 최주환이 볼넷을 고르며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태곤이 2루수 내야안타로 만루를 만들었다. SSG는 무사 만루에서 박성한이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김성현이 윤호솔을 상대로 좌월 역전 만루포를 때려 순식간에 6-2로 달아났다.

SSG는 7회 선두 추신수의 중전안타, 1사 후 최주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2사 1,3루에서 박성한이 기습적인 3루 방향 번트를 대 1점을 더 추가했다. SSG는 폰트가 7회까지 책임졌고, 김강민이 8회 쐐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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