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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이혜리 "장기용과 커플 케미 고민 많았다…서로 의지해"[인터뷰②]

작성일: 2021.07.16 07:00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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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 배우 이혜리. 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이혜리가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신우여 역을 맡은 장기용과 맞춘 호흡을 언급했다.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를 마친 이혜리는 15일 스포티비뉴스와의 화상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첫 로맨스코미디에서 만난 이혜리와 장기용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한 매거진의 화보에서 커플보다 더 커플 같은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자아낸 바 있다.

이혜리는 "화보 찍는 걸 어려워하는 편인데 장기용 씨가 편안하게 만들어주셔서 그런 케미스트리가 나왔던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편안해지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누면서 친해졌다. 이렇게 친해진 게 화면에 보이면 케미스트리가 좋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케미스트리였다. '아, 로코는 역시 케미다. 우리 케미를 잘 만들어보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서로) 영차영차 하면서 의지를 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 초반은 저희가 어색했던 것처럼 담도 우여도 처음이어서 어색한 설렘이 있었고, 후반은 친해져서 찍은 거라 익숙하고 다정한 모습들이 보여서 케미가 끝까지 잘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혜리, 김도완, 박경혜의 역사학과 삼총사 호흡도 빼놓을 수 없다. 이혜리는 "(박)경혜 언니는 워낙 친하다 보니까 현장에서 당연히 재미있겠지 했다. 그런데 도완 씨까지 세 명이 붙으니까 촬영 내내 웃느라 촬영을 못 하겠더라. NG도 너무 냈다. 웃었던 기억밖에 안 난다"고 밝혔다.

이혜리와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 합을 맞췄던 고경표는 구미호인 신우여가 인간이 될 수 있는 비밀을 쥐고 있는 산신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이에 대해 이혜리는 "산신 역을 누가 하는지 궁금했다. (고경표가 출연 제안을 받고) 제가 나온다고 하니까 '해야죠'라고 하셨다더라. 크게 한턱을 내겠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명절에 사촌오빠 보는 기분이었다"고 얘기했다.

▲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 출연한 배우 이혜리. 제공|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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