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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없으면 내가 있다' 히샤를리송, 대회 첫 해트트릭 '도쿄올림픽 폭격'

작성일: 2021.07.23 05:1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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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샤를리송이 22일 독일과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기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올림픽 우승 후보' 브라질이 매섭다. 히샤를리송(24, 에버턴)이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놀라운 골 감각을 보였다.

브라질은 22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독일을 만났다. 전반전부터 화려한 삼바 축구를 제대로 보여줬고, 후반전 독일 아놀드의 경고 누적 퇴장에 수적 우세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브라질 승리에 히샤를리송 맹활약이 있었다. 히샤를리송은 전반 7분부터 독일 골망을 흔들더니 전반 22분, 전반 30분에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유일한 해트트릭을 성공하며 올림픽 득점왕 경쟁에 신호탄을 쐈다.

히샤를리송은 24세로 와일드카드도 아니다. 2018년 브라질 A대표팀에 뽑혀 굵직한 대회를 경험하기도 했다. 2019년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경험했고, 올해 코파아메리카에서 대부분 풀타임에 출전했다. 준우승이었지만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서도 90분을 뛰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도 우수하다. 에버턴 핵심 공격수로 지난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환상의 궁합을 보였다. 칼버트-르윈과 유기적인 투톱을 선보이면서 컵 대회 포함 40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은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골키퍼 산투스(31,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세),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38, 상 파울루)와 디에고 카를로스(28, 세비야)를 뽑았다. 2016년 리우올림픽 우승 주역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차출 거부였다. 네이마르가 없어도 히샤를리송이 완벽하게 빈 자리를 메우며, 브라질 2연속 우승 도전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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