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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745억' 대형 수비수까지 품는다…5년 계약 합의

작성일: 2021.07.23 03:5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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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아르헨티나를 코파아메리카 2021 우승으로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비오 파라티치 신임 스포츠디렉터를 중심으로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3, 아탈란타) 영입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이 로메로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TyC 스포츠 역시 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메로는 아탈란타 핵심 수비수로 20-21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 차출됐고 코파아메리카 2021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명문 구단들의 관심에 아탈란타는 이적료로 5500만 유로(약 745억 원)를 책정했다.

토트넘은 아탈란타 주전 골키퍼 피엘를루이지 골리니(26)를 임대로 데려오는 과정에서 로메로 영입을 함께 논의했다. 골리니는 이탈리아에서 1차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날 런던으로 향할 예정이다.

TyC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40억 원)에 부대 조항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를 더해 5000만 유로를 아탈란타에 제안했다.

로마노 기자는 아탈란타가 로메로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 선수로 스벤 보트만(릴OSC)을 낙점했다고 덧붙였다.

로메로는 수비 기술과 함께 축구 지능이 좋아 빌드업에 특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탈란타에서 3백으로 뛰었기 때문에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신임 감독이 추구하는 3백 전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라티치 스포츠 디렉터를 새로 선임한 토트넘은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메디컬테스트와 입단식을 위해 런던행이 잡혀 있는 골리니를 비롯해 볼로냐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 세비야 윙어 브라이언 힐 등과 영입이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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