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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과 협상 늦어지고 있지만…맨유는 오히려 "더 좋아"

작성일: 2021.07.23 11: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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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바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28)을 영입하려고 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맨유가 바란과 협상에 서두르지 않고 있다"라며 "이 협상이 빠르게 결정되진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올여름 바란을 데려오기 위해 협상에 나섰다"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5000만 파운드(약 789억 원)의 이적료를 요청했다. 맨유는 금액을 낮추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9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 동안 활약했던 바란이 맨유 선수가 될 예정이다. 2026년까지 5년 계약에 연봉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개인 협상이 끝났다. 맨유와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조율을 하고 있다. '마르카'는 "이번 주에 바란이 맨유 선수가 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아직 두 팀 간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이적료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개인 합의를 마쳤음에도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한 이유다.

맨유는 이 소식이 긍정적이라는 생각이다. '마르카'는 "바란의 계약이 11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맨유가 더 낮은 가격에 합의를 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무래도 쫓기는 입장이다. 계약이 끝나면 FA로 팀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이 줄어들수록 이적료가 낮아지는 문제도 있다.

한편 바란은 자신의 미래가 빠르게 해결되길 바랐지만 휴가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밑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르카'는 "안첼로티 감독은 바란이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할 것을 예상하지만 미래가 결정되기 전까지 다른 선수들처럼 대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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