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8회 결승포' 韓, 키움에 2-1 신승…평가전 2승1무
작성일: 2021.07.25 16:2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한국은 23일 상무와 첫 평가전에서 9-0으로 완승한 뒤 24일 LG 트윈스전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를 더해 평가전 성적 2승1무로 최종 점검을 마치고 26일 도쿄로 향한다.
선발투수 고영표는 깔끔하게 임무를 마쳤다. 3이닝 42구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km가 나왔고, 주 무기 체인지업(13구)을 주로 활용해 타자들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19살 좌완 이의리는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 선 무대에서 2⅔이닝 47구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차우찬(⅔이닝)-고우석(1이닝)-김진욱(⅔이닝)-오승환(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박해민(중견수)-이정후(우익수)-김현수(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오지환(유격수)-허경민(3루수)-김혜성(2루수)으로 꾸려 점검에 나섰다.
강백호는 이날 결승 홈런을 터트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재일은 4타수 3안타, 오지환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주장 김현수가 선취점을 뽑았다. 0-0으로 맞선 5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이 유격수 땅볼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물꼬를 텄고, 김혜성이 우익수 왼쪽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로 연결했다. 박해민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에는 이정후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김현수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리드는 오래 가지 않았다. 이의리가 6회말 1사 후 박준태에게 좌익수 왼쪽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이어 서건창에게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내줘 1-1 동점이 됐다.
4번타자 강백호가 승리를 알리는 홈런을 터트렸다. 앞선 타석에서 침묵하던 강백호는 8회초 1사 후 좌중월 홈런을 날려 2-1로 거리를 벌렸다. 볼카운트 0-2에서 김동혁의 시속 132km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9회말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예진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송성문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빠르게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마지막 타자 박주홍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경기를 끝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